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포로로 억류됐던 군인 103명씩을 상대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혔던 자국군 103명이 돌아왔고, 그 대가로 러시아에 붙잡혀 있던 우크라이나군 103명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러시아에 포로로 잡혔던 우크라이나군 103명을 집으로 데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로 교환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재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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