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 불참하고 효창공원 찾은 민주당 의원들

야권의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실 불참을 두고 국민의힘은 '친일몰이'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나라의 빛을 되찾은 기쁜 날인 오늘까지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선동에 여념이 없다"며 "무책임한 태도에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퇴색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가 경사인 광복절을 스스로 반쪽짜리로 만들어버리는 행위"라며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식의 '역사 팔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야권은 앞서 역사관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고리로 '친일 정권' 프레임을 부각하며 정부 경축식에 불참을 선언하는 등 공세에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