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북한이 추석 연휴 이틀간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오늘(16일) 새벽 5시까지 관내에서 1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 이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된 풍선 중 12건은 군 당국에 인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이 20번째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북부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1,733건이며, 이 중 1,123건이 군 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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