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9.20~22일 호우 대처상황 점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특보 발효 현황과 기상 레이더 영상 등이 나오고 있다.

경기 남부 지역에 어제(20일)부터 이틀간 시간당 최대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 도로·주택이 침수되고 지하차도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기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평택 169㎜, 안성 156.5㎜, 화성 131㎜, 안산 122㎜, 용인 119.5㎜, 수원 111.9㎜입니다.

밤사이 1시간 최대 강수량은 화성 66.5㎜, 평택 55.5㎜, 안성 53.5㎜, 안산 51㎜, 수원 45.2㎜로 집계됐습니다.

다행히 이번 비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됐던 높이 4.7m 왕복 4차선 규모의 평택시 세교지하차도는 이번에도 침수돼 20일 오후 11시 19분부터 차량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이밖에 도내 하천변 진출입로 3천325곳, 둔치 주차장 27곳, 침수 우려 도로 208곳, 세월교 등 위험시설 36곳이 통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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