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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6시 4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 12명도 대피했습니다.

불은 해당 빌라 지하창고에서 시작돼 소방서 추산 약 3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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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