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 역사교과서의 검정 통과를 비판하는 일본 시민단체

일본 내 우익 교과서 중 하나인 지유샤의 역사 교과서가 15년 만에 공립학교에서 채택됐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극우 역사관을 추종하는 일본 단체인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지난 7월 말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가 2025년도부터 관내 시립 중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로 지유샤의 역사와 공민 교과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유샤 역사교과서가 공립학교에서 채택된 것은 지난 2009년 요코하마시 이후 15년 만입니다.

지유샤는 이쿠호샤 등과 함께 우익 사관을 담은 교과서를 펴내는 출판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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