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푸바오와의 이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내일(2일) 방송될 SBS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 푸바오의 마지막 순간은 물론 중국의 새 보금자리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내일 SBS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는 중국행을 준비하는 푸바오와 사육사 할부지의 가슴 찡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한국을 떠난 푸바오가 중국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푸바오의 새 보금자리,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를 제작진이 발 빠르게 사전답사 했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 'TV동물농장'에서는 푸바오가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관객들과 사육사들 모두 푸바오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강철원 사육사는 "웃으며 앞길을 응원해 주자 말하지만, 시간이 다가올수록 그게 잘 안 된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