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 현황을 점검해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가 조사하는 내용은 각 부처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구성합니다.

조사 범위 또한 외신을 넘어 외국인들이 한국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참고하는 온라인 사전, 관광 관련 누리집과 서적, 국제기구 누리집 등 주요 매체로 넓힐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달 초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의 수요를 취합해 조사 대상과 범위를 확정하고, 10월까지 실태점검 후 결과를 각 수요 기관에 공유할 계획입니다.

한국 관련 정보의 해외 유통 현황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그동안 소속 기관이던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외신 동향을 분석하고 국가이미지를 조사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해외문화홍보원을 본부로 편입하면서 신설한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중심으로 한국 관련 정보 조사를 대폭 강화합니다.

(사진=문체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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