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의 흥행으로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는데요.

코로나19 이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어제(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 매출액은 작년 3월보다 45% 더 많은 1천16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 3월 평균 매출액보다 높은 수준이라는데요.

또 지난 한 달간 작년 3월보다 420만 명 더 많은 1천170만 관객들이 극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영진위 관계자는 '파묘'의 흥행에 힘입어 팬데믹 이전 평균 매출액을 웃돌 수 있었다며, 역대 3월 매출액으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 개봉한 '파묘'는 3월 한 달에만 매출액 70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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