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파묘' 속 돼지 사체가 CG가 아닌 실제 동물 사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동물단체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영화 속 대살굿 장면에는 돼지 사체가 흉기에 찔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동물권단체 카라는 아무리 죽은 동물이라 해도, 촬영 소품이 되는 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식용으로 도축되었더라도 오락적인 이유로 다시 난도질하는 건 생명을 대하는 합당한 태도가 아니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대해 제작사 쇼박스는 '살아있는 동물이 불필요하게 다치거나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며 촬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화면출처 : '동물권행동 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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