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총리가 오는 12일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관한 대국민 담화를 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오전 10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응급의료 종합 상황 브리핑을 담화 발표 형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응급 의료 종합 상황 및 국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이 주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담화에는 추석 명절 기간 응급실 상황에 대한 정부의 특별 대책, 의료진 격려, 응급상황 행동요령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담화 발표 이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언론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답할 예정입니다.

한 총리가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것은 지난 5월 16일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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