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4경기 만에 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치른 라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2골을 책임지며 레알 마드리드의 2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음바페는 후반 2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힐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가 라리가에서 올린 첫 득점입니다.

음바페는 지난달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넣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3라운드까지 득점이 없었습니다.

포문을 연 음바페는 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이 신화적인 경기장(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득점하기를 고대했다. 정말 기쁘다"면서 "3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할 때도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나에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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