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 투수가 국내 복귀 4번째 등판 만에 복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류현진은 어제(11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8개를 뽑는 완벽투를 펼쳤는데요.
주 무기 체인지업의 제구가 살아나면서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6회 페라자 선수의 예상치 못한 포구 실수가 나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스스로 위기를 넘기며 마침내 승리를 따냈습니다.
복귀 첫 승으로 통산 99승째를 거둔 현장 모습과 류현진의 소감을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취재:배정훈  구성:유병민  영상취재:정상보   영상편집:서지윤  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